자신이 기독교인임을 내세우는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일정 정도 건강과 부의
복음에 감염되어 있다고 한 신학자가 말했다. 즉 신자들은 고난이나 고통을
제거하지 않은 사랑이나 기쁨에 대한 개념을 지니고 있지 않다고 오클라호마
시티의 브리지웨이 교회 담임임 샘 스톰스 목사는 2월 1일에서 3일까지
열린Desiring God 컨퍼런스에서 말했다고 크리스찬포스트는 전했다.
“하나님이 사랑이시라면 고통을 최소화하고 기쁨을 최대화할 것을 약속해야
한다고 대다수 신앙인들이 생각한다”고 그는 개탄했다. 많은 이들이 평안과
번성의 경험은 영적인 상속권이며 사람에게 그것을 제공하는 것은 하나님의
의무라고 믿는다는 것이다. “이는 교회와 미국 문화 안에서 억제되지 않는
질병이다. 기쁨은 물질적 번영, 육체적 건강, 관계적 성공과 모든 안락과 서구
사회가 제공하는 편안함에 달려 있다고 말하는 정계의 실력자들과, 언론, 오락,
TV 복음설교가와 베스트셀러 작가들로부터의 메시지에 푹 젖어 있다.”면서
대부분의 미국인에게 기쁨과 고통은 공존할 수 없다고 스톰스는 지적했다.
“고로 설교자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되는 순수한 기쁨을 이런 문화권과
연결시켜야 하는 어려운 숙제를 안고 있다. 물질적 부와 건강이 하나님 은혜의
증거라는 소위 번영(prosperity)의 복음이 교회 안에 만연되어 있다”라고
스톰스는 탄식했다. 많은 설교자들이 선택한 문제덩어리 신학의 심각성에 대해
스톰스는 교회를 좀먹는 전염병이며, 신체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병균보다 더
영혼을 병들게 해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질병이라고 비난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을 아프게 하는 이런 질병과 싸워야 한다.”고 스톰스
는 강조했다.“우리가 의존하고 있는 인간적이고 물질적인 재화의 무의미성을
보여 주기 위해 하나님께서 시련과 환난을 어떻게 실제로 사용하시는가를
성경적 문맥에서 설명하는 데 실패한 이들은 지금 교회의 목회자들과 리더들이
다... 고난과 박해와 중상이 우리로 하여금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위하며
충만하신 주님만 의지하도록 만드는 길임을 보여 주는 데 실패했다.”라고
스톰스는 지적했다. “만일 하나님께서 나의 내면의 무엇을 육체적인 평안이나
건강보다 귀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고통을 겪는 거라면, 하나님과 하나님의
무한한 지혜와 친절은 육체적인 고난과 하나님께 순종하고 의지하고 신뢰하는
훈련에 의해서만 얻어질 수 있다”고 그는 말했다.
“날마다 사람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제공되는 것보다 덜 참아도 되는 열등한
기쁨에 관하여 듣고 있다. 충만한 기쁨, 하나님의 초월적인 아름다움의 천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마지막으로 들은 적이 언제인가?” 하고 목회자들에게 질문
을 던진 그는 18세기 신학자인 조나단 에드워즈를 회고하면서“크리스천 쾌락
주의자”는 기쁨의 목적에 대해 어떻게 설교해야 하는가에 대해 충고했다.
“하나님 사랑은 지상의 다른 것에 대한 사랑보다 더욱 숭고하고 탁월한 자연의
감정이다. 그런 사랑은 성숙하고, 지상의 연인들의 사랑을 뛰어 넘는, 그리스도
만이 줄 수 있는 사랑이다. 에드워즈는 즐거움을 추구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무엇과도 비길 수 없고 오래 지속되는 기쁨을 제공하는데, 상대적
으로 열등한 기쁨들에 안주하는 사람들의 변덕스런 마음이 문제라고 말했다”
고로 우리는 하나님 없는 즐거움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하는
즐거움을 추구한다고 스톰스는 강조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강사들은 존 파이퍼에 의해 쓰여진 용어인‘크리스천 쾌락
주의’의 근거에 대해 토론했으며, 크리스천 쾌락주의를 “하나님을 향한 갈망”
“다른 무엇보다 하나님을 더욱 갈망함”으로 규정했다.